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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방콕여행] 왕궁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소소한 이야기
동남아 > 태국
2015-03-18~2015-03-2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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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방콕여행] 왕궁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소소한 이야기




여행의 설렘 때문일까. 새벽 5시쯤 잠이 들었는데도 9시​ 30분쯤 되니 눈이 떠졌다.


씻고 타지 않게 선크림을 바른 후 지도를 챙겨 호텔을 나선다.


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거리가 생소하다.


지난 밤 맥주를 손에 들고 사람 구경을 즐겼던 노천 테이블은 온데간데없이


그 자리엔 노점상과 툭툭이 점거했다.



※툭툭(Tuk Tuk) : 삼륜바이크를 개조한 차량으로 태국의 교통수단 중 하나





▲ 지난 밤 POST


 


 


 



먼저 내일 일일투어를 예약하기 위해 홍익여행사를 찾아가는 길.


덥고 습한 날씨에 개도 꼼짝없이 드러누웠다.


 


 




길을 조금 헤맸다.


들고 온 가이드북에는 지도상 위치가 조금 잘 못 표시되어 있어,


구글맵을 켜고 다시 길을 찾았다.



※구글맵 위치보기 : https://goo.gl/maps/8UONY




 



카오산과 람부뜨리 거리 곳곳에 제법 많은 여행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 중 홍익여행사는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여행자들이 투어, 헬스랜드 마사지쿠폰, 공항 미니버스 등을 예약하거나


그 외에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화 콰이 강의 다리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칸차나부리,


태국 두 번째 왕국의 수도였던 아유타야 등


마음같아선 하루씩 날 잡고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욕심을 버렸다.


결국 나의 선택은 매끌렁 기차시장+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 투어.


​오후 1시 출발해 밤 9시쯤 돌아오는 투어로, 가격은 1인당 500밧(약 17,000원)이다.


예약하고 받은 영수증은 출발시까지 보관해야 한다.


 





방콕 근교 투어 이야기는 다음번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제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 가이드북에서 봐두었던 레스토랑으로 이동한다.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방콕은 고양이 천국이다.


앞으로 이어질 방콕여행기에서도 틈틈이 고양이 사진이 등장할 예정.


 


 


 



Just Go 방콕에 맛집으로 소개된 리키스 레스토랑(Rickys Restautant) .


 타 프라아팃(Tha Phra Athit) 선착장 인근에 있다는 글을 보고


당연히 강변에 자리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시원한 물가 자리에 앉아 브런치를 먹을 수 있겠구나. 기대하며 찾아온 곳.


 


 


TIP


ㅁ구글맵 위치보기 https://goo.gl/maps/eB8vn


ㅁ영업시간 : 오전 8시~ 오후 10시


 


 


 



하지만 현실은 이랬다.


테라스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도로가 보인다.


 





분위기는 카페스럽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맛집 맞나 의심할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하나 둘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걸어오느라 갈증이 난 상태니 우선 시원한 음료부터 주문.


오빠는 스프라이트를, 나는 아이스커피를.


"오!" 아이스커피 초이스 만족스럽다.


어릴 적 엄마가 타주던 커피가 떠올려지는 맛.


시원하고 달짝지근하다.​



커피 60밧(약 2,000원) / 스프라이트 25밧(약 840원)


 






식성 참 다른 우리.


오빠는 오믈렛이 있는 Bteakfast 메뉴(이름이 기억안남)를 선택했고,


나는 타이메뉴 중 Fried Rice with Seafood(해물볶음밥) 메뉴를 골랐다.



오믈렛 100밧(약 3,400원) / 볶음밥 120밧(약 4,000원)







오빠가 주문한 메뉴는 그렇다치고, 내 선택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라임을 쭉 짜서 한 술 떴더니 약간 신맛이 느껴지는 것이 독특하다.


동남아식 날밥이 아니라 좋았고, 오징어와 새우가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 더할나위 없다.








이 소스가 압권이다.


칠리, 간장, 식초를 넣어 만든 것 같은데


방콕의 어느 음식점을 가도 볶음밥엔 이 소스가 곁들여 나왔다.


아주 환장을 했을 정도로 좋아했던 소스.


칠리의 매운맛 때문에 "하아..하아.." 입김을 불어대면서도 끊지를 못했다.​








식사를 마친 후 이제 왕궁&왓 프라깨우를 찾아간다.


리키스 레스토랑에서 왕궁까지는 약 1.2Km, 우리는 걷기로 했다.


짜오프라야 강줄기를 따라 하류쪽으로 쭉 내려가면 될 듯.






구글맵 네비게이션을 켜놓고 의지하며 무작정 걸었다.


그러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보이자 그 위에 올라가본다.


다리 이름은 Somdet Phra Pin-klao Bridge.


다리 위에 서서 바라본 짜오프라야 강 풍경.








다리에서 내려와 다시 가던 길을 걷는다.


느닷없이 대학교 정문 앞에 서게되어 당황했는데, 그냥 통과해도 되는 길이었다.


Fine Art College를 지나며 처음으로 강 따라 이어지는 길을 만났다.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초록 가득한 대학 정원길,


태국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거리의 사원 등 소소한 풍경들을 스치며 지나간다.









대학교를 통과하자마자 길은 곧바로 시장으로 이어졌다.


도로변과 좁은 골목길이 모두 상가와 노점상들로 가득 차 있다.


먼저 먹자골목을 지나 부적골목을 만난다.


여기 먹자골목에 있던 어느 가게들은 허름하긴 해도


짜오프라야강이 내다보이는 멋진 뷰를 갖고 있다.


이런 곳에서 식사 한끼야말로 진정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일단 다음 기회로.






대신 호기심 돋는 길거리 음식들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바나나를 굽고 있네. 요건 패스.​






요건 팬케익 종류인 것 같다.


이름을 물었더니 몇 번이고 되뇌어 알려줬는데 잊어버렸다.


가격은 고작 10밧(약 300원). 싸다 싸!








종류가 단맛과 짠맛 두 가지였고, 단맛을 선택했다.


비쥬얼은 짠맛이 더 낫네.


호떡? 계란빵? 이것들이 혼합된 맛이 난다.


한 입 베어먹고는 너무 달아 오빠에게 넘겼다.






이건 석류쥬스.


수술장갑까지 끼고 열심히 석류를 까대고 있기에 멈춰섰다.


바로 옆에서는 라임 쥬스를 만들고 있었는데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40밧과 60밧 가격이 달랐는데 더 잘 익어보이는 60밧짜리로 선택.


신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에 꿀떡꿀떡 원샷.







 


그렇게 뜻밖의 시장 풍경에 구경하는 재미를 즐기며 길을 걷다보니 교차로가 나왔다.


이제 어느쪽으로 가야하나 두리번거리고 있자니 옆에 서 있던 아저씨가 슬며시 알려준다.


"Grand Palace"


드뎌 왕궁 입구에 도착했구나.


이리 저리 구경하며 천천히 걸었더니 시간이 좀 걸렸다.


40분 정도 걸었나보다.








_To Be Continu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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