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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
2015-05-04
[후쿠오카 여행]-고즈넉하면서도 예쁜 정원이 인상적인 남장원(南蔵院)
일본 > 규슈
2014-03-20~2014-03-2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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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후쿠오카의 남장원(南蔵院)은 

사사구리마치(篠栗町)의 난조인마에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석가열반상으로 유명한 곳이다.

















원래는 고야산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이 절은

언덕에 자리하고있어 

올라서면 작지만 운치있는 마을이

고즈넉히 바라다 보인다.


















절로 가는 입구에도 그렇고
절 안에 들어서도 그렇고
온갖 석상들이 수없이 보인다.

부처님도 아닌듯하고
서로 같은 모습도 아닌듯하고
엄숙한것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장난스러운같기도 하고...













무엇을 돌봐주는 어떤 신을 나타낸 것인지도 모르겠고

스님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님 도깨비처럼 보이기도 하는데다

뜬금없이 왠 턱받이들을 하고 계시는지도 모르겠고

그다지 정감이 가는 이미지도 아니다.


아니 어쩜 꿈에 나타날까 무섭기도 하고...





 








게다가 이 아가상들은 또 뭐란 말인가?

하나하나 손뜨개로 만든 모자를 뒤집어 쓰고

머리핀까지 꽃았으며

커다란 턱받이에

야릇하고 오묘한 저 표정은 또 뭘 의미하는지...












절대 귀엽거나 정감이 가는 모습은 아니고

그렇다고 신비스런 모습은 더더욱 아닌

약간은 기괴한 인상?











그리곤 난데없이 원폭희생자를 추모한다는 

무수한 색종이 접이뭉치~






 




그러다간 갑자기 나타나는 개구리 삼총사!

그리고 좌측으론 호빵맨까지...

이런것들은 다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걸까?





 

 

 



남장원(南蔵院)



후쿠오카현 카스야군 사사구리마치 

사사구리 1035

http://www.nanzoin.com

 



 








 


 

 






남장원은 1994년 9월에 만들어진 길이 41m, 높이 11m,무게 300톤짜리 

동양최대의 와불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한다.






 






한 눈에 봐도 만든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청동와불상을

하필 남장원에 만들었다는것은 

남장원을 유명하게 만들기 위함일까?

청동와불상을 유서깊은 절에 만들어 가장 크다는걸 강조하기 위함일까?
























알고보니 3대 주지 스님이 미얀마와 네팔에 의료시설과 문방구 등을 지원한 결과 

미얀마 불교회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보내왔단다.

하여 사리를 모시기 위해 청동 와불상을 만든 후 매일 반짝반짝 닦았더니

주지스님이 1억 3천만엔짜리 복권에 떡하니 당첨되었단다. 

그 뿐 아니라 몇 달 후엔 숫자조합 복권에서 또 다시 560만엔에 당첨되었단다.


스님께서 복권을 샀다는 것도 생소하고

2번씩이나 당첨이 되었다는건 더 더욱 신기한데

일본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남장원을 더욱더 찾게되었다니

결국은 물질의 욕심때문에 이 절은 유명세를 타게된 것이란 말이감?

하여간 아이러니여~






 




그래도 흥미로운 이야기 하나!

이 절의 초대 주지 스님은 일제 강점기때 

근처의 기쿠치 탄광으로 끌려가는 조선 청년들에게 물과 주먹밥도 만들어 주셨다는

고마운 이야기가 전해진단다.


어찌 보면 이 이야기가 남장원과는 더 잘 어울릴듯도 하고...







 







하여간 지금도 뭔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찾아와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것도 마다않고

부처님 발바닥에 새겨진 조각 사이로 동전을 열심히 끼워놓고 있다.


이유인즉, 동전이 조각 사이 벽면에 잘 붙게되면 부와 복이 오기 때문이라는데

그게 그리 쉽게 붙질 않는다.

그러니 저렇게 비를 맞으면서도 악착같이 붙이려고 몇번씩이나

노력을 하지 않는가?








 






이렇게 자신의 동전을 자~알 붙인 사람들은 얼마나 만족을 하고 돌아갔을텐가?

그래서 그들은 결국 원하던 부와 복을 얻을수 있었을까?


이런 믿음으로 인생이 행복할 수있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남장원에는 

세계최대라는 청동와불상만 있는건 아니다.

이렇게 예쁜 숲 속의 정원도 있다.

얼마나 신비롭고 예쁜지

이끌리듯 계단을 올라가게 만드는 정원이다.



















마치 무릉도원처럼 계곡사이로 물이 흘러가고

처음 보는 환상적인 꽃들이 꿈처럼 반발을 하고 있는 뒤로는

빽빽한 나무들이 죽죽 뻗은 숲길이 펼쳐진다.


















 



대체 이 꽃의 이름은 뭔데

이렇게 예쁘게 피어난걸까?


비에 촉촉히 젖어있으면서도

그 풍성함과 화사함이 절대 가라앉지 않는 자태하며...








 






꽃에 취해 경치에 취해 한참을 머물던 남장원의 정원이다.







 





남장원은 참 예쁜 절이다.

아름다운 정원은 말 할것도 없고

고즈넉한 시골마을인 사사구리마치(篠栗町)의 기차역과도 참 잘 어울리고

깨끗하고 예쁜 자연속에 파뭍힌 모습도 정취있다.


하지만 결코 신성하다거나

감흥을 받지는 못한 절이기도 하다.


정체를 알 수없는 수많은 석상들로 약간 기괴하고 우중충한데다

생뚱맞은 개구리석상이나 호빵맨같은것들로 괴팍스러우면서도  

너무 반짝거리는 청동 와불상때문에

물욕으로 가득차 보이기까지 한 절이다.


아마도 일본문화를 이해하기엔 시간이 한참더 필요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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