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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마닐라 여행] 친절하고 순수한 마닐라 사람들과 서민 마을풍경
동남아 > 필리핀
2012-11-01~2012-11-03
자유여행
0 1 2075
몽이엄마


[마닐라 여행] 친절하고 순수한 마닐라 사람들과 서민 마을풍경

 

 

 

마닐라 서민 마을 풍경입니다

잘 포장된 보니파시오나 그린벨트 보다는 이런 풍경들이 진짜 마닐라를 보여주는것 같아요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판자촌 집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가도, 낙천적이고 잘웃는 사람들을 보면 금방 같이 즐거워집니다

 

이번 마닐라 여행은 혼자였고, 이렇다할 계획도 없이 널널했기에 구석구석을 걸어서 쏘다녔습니다

사실 멀리 찾아갈것도 없이 유명 관광지들에서 한두블럭만 벗어나도 사람사는 냄새 가득한 마을을 만날 수 있어요

우리가 늘 택시만 타고 목적지에 다와서 내리느라 몰랐을 뿐이죠 -

 

 

 

 

 

필리핀 사람들은 사진찍히는데 무지 관대합니다

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들 나서서 찍어달라 하거든요

"미스~~ 포토 포토~" 이러면서...ㅋㅋ

 

초급기종의 쿨럭 오래된 사진기 이지만 _ DSLR 을 들고있다는 이유로 다들 사진을 찍어달라해요

자기 아이를 일부러 데려오기도 하구요

마치 제가 무슨 대단한 사진작가라도 되는냥 말이에요 ㅋㅋ

 

현지인 사진을 마음껏 찍어볼 수 있으면서도, 결과를 검사받거나 제출하지 않아도 되서 마음편한......^^

아.. 넘 좋아요 _ 사진을 좋아하는 필리피노들!

 

 

 

 

 

딱히 덧붙여 설명할것이 없는 마을 풍경이라 사진만 쭉 나열할게요 :)

 

 

 

 

 

눈물겹도록 형편없는 판잣집 이지만 너무 마음아파 하지는 않으셔도 되요

이사람들 나름 낙천적으로 즐겁게 살고 있더라구요

여기에 비하면 우린 궁궐에 살고있는 부자 이겠지만 누가 더 행복한지는 좀더 생각해볼 일이죠

 

 

 

 

 

길거리 수레 위에서 자고있는 아버지와 무언가에 열중하는 아들

뭐하는지 자세히 봤더니 아버지 귀 파주고 있더라구요

잘은모르지만 효자같아요 ^^

 

 

 






 


아이스크림을 사러온 꼬마 표정이 너무 신나보이죠?

삼십분 넘도록 절 졸졸 쫓아다니던 꼬마였는데, 막상 말을 걸면 딴청을 피워요ㅋㅋ

 

 

 

 

 



 


ROOM 4 RENT

제가 렌트하고 싶지는 않군요...^^;;

 

 

 

 


 

이 도사님 포스의 아저씨는 오지랖 넓은 동네 반장 같았어요

첨 보자마자 " 무척 깨끗한 동네지? " (물론 반어법임) 하는 센스있는 멘트로 시작해서 동네 사람들을 한명한명 소개해 주었거든요

 

임신한 이 친구는 로사야, 옆에 앉아있는 친구가 남편이지

저쪽에는 포커 게임이 한창이야,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이지, 따라와서 사진 찍어가 ~

뭐 이런식으로 말이에요

 

 

 



 

수줍게 인사하는 아저씨 표정 정답지 않나요?

필리핀 사람들 인사 참 잘해요

사진기 들고 혼자 동네 걸어가다보면

여기저기서 "굳모닝 미스~~, 하이~~" 마구마구 인사들 해줘요

제가 필리핀 사람들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 

 

 

 

 

 

과일장수 할머니를 따라나온 손자녀석

많이 더운지 짜증이 확 났더라구요

한번을 안웃어줘요.. 한번을 ㅋㅋ

 

 

 





 

이 아주머니도 기억에 남아요

제가 사진기를 들이대니깐 아들한테 카메라 쳐다보라고 거듭 지시하시던 ㅋㅋ

물뿌리면서도 자꾸 카메라 보라고 ㅋㅋ 

물 뿌릴때 눈뜨면 물 들어가자나요 ㅋㅋㅋ

 

고맙습니당 아줌마 ^^

 

 





 

자꾸 "원모어 원모어" 외치며 사진을 다시 찍어달라하던 트라이씨클 기사 아저씨

 

 


 

 



 

버거머신은 즉석에서 빵과 고기패티를 구워 만들어주는 햄버거 가게인데요,

하나사면 하나더 주죠 !ㅋㅋ

 

보기엔 여기서 파는 무엇 하나라도 먹었다간 크게 탈이 날것 같지만,

이래뵈도 꽤 맛있어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짭스런 햄버거맛 ㅋ

 

 




 

 

장사하는 할머니와 혼자 놀고있는 손자

 

이 할머니도 제가 멀리서 사진 찍고 있는걸 눈치채고서는, 손자에게 카메라를 보라고 말해 주셨어요

참 고맙더라구요 - 뭐 뻑적지근하게 잘 사는 모습을 찍어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확실히 카메라를 대하는 마음이 중국등 다른나라들과는 달라요

필리피노들이 확실히 오픈마인드!!

 

 

 


 

 

사람들 참 순박해 보이는데, 필리핀 범죄율이 높다죠?

밤에 혼자 이런곳을 지나다니는건 위험할 거에요

 

전 밝은 낮에만 다녔는데도 변태를 두번 만났어요

저한테 무슨짓을 한건 아니고, 그냥 자신을 보여주는 ;;

한번은 멀리 앉아서, 한번은 스쿠터 타고 지나가면서 역동적으로 ㅋㅋ

역겨워요 정말 ㅠ 그런일만 없으면 필리피노들을 더더욱 좋아할텐데요

 

 

 


 


 

변태 이야기 하다말고 분위기를 정화하기 위해서 (?) 벽에 그려져 있던 예수님과 순수한 아이들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 애들은 척봐도 자매네요

닮았어요, 웃는게 참 예쁘죠 :)

 

 


 

 

시키지 않았는데도 카메라 앞에 모여들어 포즈 취해주는 아이들이 넘넘 깜찍해서

집에 가는길에 과자 두봉다리 가득 사다 주었네요

 

애들 한명한명 표정들좀 보세요!

마트를 통째로라도 사다주고 싶은걸요 :)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따로 있는 동네가 아니다보니 트라이시클 안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놀더라구요

저 좁은곳에 7명이나 타고 있는걸 보면 한두번 들어가본 솜씨가 아닌것 같죠 ㅋㅋ

 

이런 동네 아이들은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아이들과는 달라요

절대 돈을 요구하거나 뭘 달라고 하는 일이 없더라구요

먹을걸 나눠줘도 더달라고 따라오지 않아요 ^^

 

 

럭셔리한 마카티나 보니파시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지만, 전 이런 여행도 참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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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엔 이런 시간이 없으면 뭔가 비어 있는 듯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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