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비에이 - 눈 쌓인 대관령 양떼목장에 가다








언뜻 보면 살짝 비에이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았던

(꼭 언뜻 봐야함ㅋ) 한 겨울의 대관령 목장 풍경입니다.


추울 땐 그렇게 따뜻해졌으면 싶더니

막상 이 사진들 보고 있자니 살짝 하얀 눈 쌓인 풍경이 그리워지네요 :)







사실 제 기억 속 양떼목장 풍경은 이런 모습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목장 풍경이 너무 낯설더라고요.











그 가을날의 양떼목장은 푸르렀고, 

하늘 위 구름마저도 몽실몽실 귀여운 양떼 같았기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눈 덮힌 언덕 풍경이 낯선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양떼목장

봄/여름에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









바람에 휘리릭 날리는 눈, 서서히 져가는 해, 하얀 언덕

뭐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었던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입장료(성인 3,500원)를 대신해 

양 먹이인 건초를 팔고 있어요.


건초 두 바구니를 받아들고 양들에게 찾아갔는데

요녀석들 어찌나 게걸스럽게 건초를 잘 먹던지 보는 저도 흐뭇

저기 쟤 웃고 있는 거 보이세요? ㅎㅎ







두 마리만 집중 공략했더니

한 녀석 탈출시도하고 막 ㅋㅋㅋㅋㅋ









겨울 시즌이라 그런지 오후 5시까지만 입장을 받더라고요.

그래도 올라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들여보내주겠지 그랬는데

나오는데 보니깐 칼 같이 입장시간 지켜서 막더라는_


해가 지는 풍경을 보겠다고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 계획을 세우셨다면

입장시간 꼭 체크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대관령 양떼목장(033-335-1966)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104


6 comments

  1. Posted by Bohemian| 2013-03-15 11:00:04 |덧글달기

    저는 여름에 갓었는데 그때도 진짜 예뻤거든요~ 근데 또 설경을 보니 이것도 너무 이뿌네요~ 양들도 귀엽고 ㅋㅋㅋ

    • Posted by 샘쟁이| 2013-03-18 16:42:09 |

      여름도 좋고, 가을도 또 좋고, 겨울은 더 좋고!

  2. Posted by 원투고| 2013-03-15 16:09:02 |덧글달기

    스토리양도 몇주전에 양떼목장을 다녀왔다죠...^^ 그런데 사진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죠? 와놔~ ㅠㅠ

    • Posted by 샘쟁이| 2013-03-18 16:41:52 |

      날씨 때문 아니겠어요? ^^;

  3. Posted by 호랑이굴에잡혀가봤니| 2013-03-18 17:39:56 |덧글달기

    몽실몽실한 털이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막상 만져보니 아니여서 실망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 Posted by 샘쟁이| 2013-03-19 15:09:09 |

      전 양들이 너무 드러버서 깜놀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