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박째_ 공항 향토음식점 고기국수

 

 

오설록에서 공항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서서 간다고 생가하고 타야할 것 같다.

 

나는 반대로 가는 버스를 잘못타서 외딴 곳에서 혼자 1시간을 대기하다가 버스를 타서 불행중

 

다행으로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국제학교 학생들이 외국인이랑 대화를 하는데 뭔가

 

유능해 보였다. 관광도시라 그런지 아이들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다.

 

실제 시장에서도 할머니들이 억센 영어를 하는것을 보며 신기하고 존경스러웠다.

 

애매하고 남은시간.. 자매국수에서 고기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그냥 공항 향토음식점에서 6,500원을

 

주고 고기국수를 사먹었다. 확실히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깊은 맛이 있고 맛있었다.

 

일본에서 라멘 먹었을 때 느꼈던 깊은맛이랑 비슷했다.

 

국물에는 고기가 들어가야 하는구나.. 택시 아저씨 말로는 옛날 제주도에서 잔치를 할 때 돼지고기를

 

삶고 나서 그 국물을 버리기 아가워 국수를 먹었다고 하던데. 확실히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국물인 것

 

같다. 제주도에 '~수까?' 라는 말이 일본의 "~데스까" 라는 말에서 왔다는 말도 있고.. 제주도 속에

 

일본이 있고, 일본속에 제주도가 있는것 같았다.

 

몽고, 한국, 일본의 문화가 복합적으로 남아 독특한 환경을 꽃피운 제주도는 한국인이 가기에도 상당히

 

매력있는 도시임 분명하다.

 

고기국수를 먹고 어쩌피 여유롭게 남은 시간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화장품 쇼핑을 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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