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여행 : 미국 캘리포니아, 세도나 여행지 추천

 

2016년 여름
한달간의 미국생활

 

미국여행 프롤로그
다녀온 지 2달 지났는데 벌써 아득한 미서부여행. 거긴 40도는 기본인 뜨거운 사막이었는데, 한국은 벌써 겨울을 준비한다.
잠시 나의 본분(?)을 잊고 ㅋㅋㅋ열심히 맛집포스팅을 하고있지만..여전히 내 블로그는 여행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이 와주신다.

대한항공의 귀요미 뽀로로인형

2016년 7월 22일


초등학생 아이들 60명과 함께 떠났던 영어캠프.
선생님으로 갔던지라 100% 완벽하게 즐기고, 맘껏 사진에 담아오진 못했지만 아마도 두번 다신 없을 기회겠지?
(초딩들 다루기 능력치가 +200 되었습니다.)

세도나
미국 86336 아리조나 세도나
상세보기

사실은 Arizona와 Califonia에 걸쳐 왔다갔다 했지만 주로, 더 오랜 기간 있었던 건 세도나니까 ^*^

버스에서 자다 깼을 때 창 밖으로 보이던 풍경

LA공항에서 국내선을 갈아타고 세도나 공항으로 왔어야 했는데 사우스웨스트항공이 펑크내면서 우린 14시간을 달려 LA공항->세도나로 이동했다. 비행기, 대형버스, 미니밴까지... 오고가는 시간만 총 30시간 쯤 되었는데, 피곤했지만 솔직히 견딜만했다. '나 아직 젊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ㅋㅋㅋ 여행 땐 체력이 배로 좋아진다. 내가 힘들고 뭐 할 겨를도 없이 60명의 아이들이 내 혼을 뒤흔들어놨기 때문이었을까..ㅋㅋ





My role

아이들 관리 겸 통역이 내 역할이었다. 해외인턴십 갔을 때 4달동안 죽어라 영어 쓴 이후로 간만에 이렇게 긴 기간동안 영어를 썼다.
이 캠프에 관련된 부분과...ㅋㅋㅋㅋㅋ통역 관련해서는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몇달 전 미국에서 썼던 서로이웃 공개 포스팅으로 끝.


정말 내 사랑 그 자체였던 세도나-
자고 일어나 눈을 뜨고 숙소에서 나오면 항상 보이던 풍경들까지 아직 눈에 선하다.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이곳 :)
길가다가 보이는 모든것이 다 아름답고, 바위 하나하나가 진짜 예술이었는데bb
자연은 잠시 뒤로하고 이 한달 중 내가 다녀왔던 미서부여행지 중 큼직한 것들을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려 한다 :)

 

OUT OF AFRICA
거대한 사파리 아웃오브아프리카 세도나

큰 규모의 동물원.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우리나라 동물원이랑은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넓은 땅덩이 덕분인지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아프리카 야생동물들! 타이거쇼도 보고, 지프차 타고 기린 먹이주기 체험도 했다.
물론 나는 못했다. 60인승 버스에서 갑자기 사파리 통역요원이 되어 내 멘탈은 탈탈 털렸었다..ㅎㅎ후후 
 

Sedona Public Library
세도나 퍼블릭 라이브러리

세도나 도서관 탐방을 사전에 예약하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 Children's Room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인형, 장난감과 함께 책을 접하기 좋은 곳이다. 딱딱한 이미지의 도서관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직원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여줬고 외국인에게 직접 구연동화를 듣기도 했다.


 

Chaple of the Holy Cross
Chaple of the Holy Cross

바위암석 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예배당 . 채플 오브 더 홀리 크로스는 이미 세도나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세도나 교회 중 가장 유명한 곳!
바위언덕 위에 올라와 세도나 시내를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고, 예배당 안에 들어가서 거대한 십자가가 있는 통유리를 보면 기도가 절로나온다. 주일을 지키지 못해 매 주 마음이 강팍했던 앨리스는(ㅠㅠㅋㅋㅋ)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호호 '_')
홀리크로스채플 지하에는 기념품샵이 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크리스찬들이 오면 사갈만한 것들이 꽤 많다.


 

Tlaquepaque arts & crafts village
Tlaquepaque arts & crafts village

세도나의 예술가들이 모여 지내는 트라케파크 아트빌리지! 여긴 데이오프를 받아 우리 쌤들끼리 (아주 자유롭게) 방문했던 곳이다.
가죽, 유리, 보석 등 유니크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고 규모도 꽤 크기 때문에 몇시간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다. 
세도나 다운타운에 위치하고있다.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여유가 넘치는 곳으로 거리공연 악사들의 노래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 !

 

Jerome
제롬

유령마을이라고도 불리는 폐광마을 제롬. 유명한 광산지역이었는데 사람들의 욕심으로 땅을 파면서 점점 마을의 지반이 기울기 시작했다. 그 때 사람들은 다 떠나고, 순수 예술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자유롭게 문을 열고 닫는 한적한 예술마을이 된 제롬은 굉장히 매력있는 마을이다. 제롬은 고지대에 위치해 뷰도 좋고, 대낮부터 와인과 맥주한잔을 즐기기 좋다. 애리조나 여행 온다면 꼭 ! 한번쯤 들러보길 추천한다.


거의 유일하게 자유를 느낄 수 있었던 데이오프 ..ㅋㅋㅋ 배부르게 파스타와 버거를 먹고 나와 바라봤던 이날의 하늘은 잊지 못할 듯.



처음 봤을땐 꺅꺅거리며 난리쳤는데 - 오며가며 많이 보니 무뎌진 벨락. 

 

Bell Rock & Cathedral Rock
Cathedral Rock - 대성당바위
Bell Rock - 벨락

종모양을 하고 있어서 벨 락(Bell rock)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대성당바위 캐서드럴 락(Cathedral Rock)도 같은 이유.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운 좋게도 내가 머물렀던 학교에서 대성당바위 뒷모습을 매일 볼 수 있었다.

 

Blazin M Ranch

미서부의 매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Blazin M Ranch. 카우보이, 목장 체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트랙터를 타고 카우보이 체험, 코스프레 등이 가능하다. 넓지 않은 규모이지만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알차게 체험할 수 있다. 연인이나 가족단위 관광지로 추천!

진짜 맛있는 폭립을 먹을 수 있는 저녁식사 - 저녁 6:30분 벨이 울리고 이색 만찬이 시작된다. 카우보이 복장을 한 밴드의 공연도 즐거움!


 

Arizona Science Center

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한 사이언스센터. 연간 50만명의 방문객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고 총 4개 층으로 규모도 크다. 깔끔하고 세련된 시설이 굳! 남녀노소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체험이 있다. (무려 300여개) 아이맥스 극장과 천문관도 있고, 지진 등의 재난 체험도 가능하다.
영어나 과학 전문용어를 잘 알지 못해도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다.

 

Chase Field
Chase field

다이아몬드 백스(Arizona Diamondbacks)의 홈구장 체이스빌드 ! 미국야구장 특유의 무심함?을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ㅋㅋㅋ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피닉스에서 꼭 들려야하는 곳. 우리나라만큼 시끌벅쩍한 응원은 아니어도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가 있음! 
(나같은 야알못은 핫도그나 먹고오기☆)

 

L.A Disneyland
LA 디즈니랜드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 최초의 디즈니랜드에 LA여행 필수코스인데 캘리포니아를 한달 씩 두번이나 다녀왔어도 못 갔던 곳 ㅠ_ㅠ 역시나 사람은 많았지만 패스트패스를 끊어 스페이스마운틴의 놀이기구와 이것저것 포함해서 5개 넘게 타고 왔다. (뿌듯)
25살 먹어도 키덜트 초딩인 봉슬이에게 세상 제일 신나는 곳은 디즈니랜드구여..☆ 마침 60주년을 맞아 기념품도 다양하게 있었다.
디즈니랜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퍼레이드와 기프트샵도 필수!!! 반나절 있어서 아쉬웠던 곳. 리조트에 머물면서 한 3일 있고싶다.


언제나 심장 뛰게 만드는 캘리 특유의 야자수

정말 큼직한 것들만 뽑고 열심히 추렸는데도 이만큼이다. 여행기 밀리지 말고 얼른 알차게 풀어야지..*_*
(대체 어느세월에?)
으- 그립다 ! 내년에 미국 또갈까, 킄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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