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 구룡반도 당일치기 추천 여행코스

여자셋, 친구끼리 떠나는 홍콩여행
당일치기 / 1박2일 구룡반도 추천 여행코스



나홀로 홍콩여행 다녀왔던 기억이 좋았어서
작년에 친구들과도 또 다녀왔던 홍콩 :-)
이왕 간거, 한번 갔을 때 쭉 둘러보는 편이라
조금 무리해서라도 최소 4-5일씩은 있는 편이다. 

홍콩-마카오 여행 4박5일 일정

2/3 : 홍콩도착, 구룡반도 1박
2/4 : 홍콩섬 이동, 홍콩섬 1박
2/5 : 디즈니랜드, 홍콩섬 1박
2/6 : 마카오이동, 마카오 1박
2/7 : 귀국


KT 올레로밍센터

우리는 인천공항 KT에 들러 여행기간 동안 폰을 정지하고 변환 어댑터를 대여했다 (요거는 무료!)
 

 


여행갈 때 또 다른 꿀팁은, 
KT 멤버십 유저라면 누릴 수 있는 
글로벌 FREE 혜택 꼭 챙기기! ★

피크트램 왕복권을 인천공항에서 수령해갔다 :)
나라별로 소소하게 무료 입장권 같은걸 제공하니
KT 유저라면 확인 고고!


 

항공편 : 홍콩 왕복 1인 약 33만원

진에어의 '슬림한 진' 특가로 끊었지만
1인당 30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아주 저렴하게 끊은 건 아니었다 ^_ㅠ
하지만 설 연휴쯤이었고, 시간대도
출국 때 아침 일찍 출발,
귀국 때 오후 출발이어서
만족스럽게 다녀왔다 :-) 

 

 

항공기는 3-3배열이었고 앞뒤 좌석 간격도
괜찮은 편이었다. 홍콩까지는 약 4시간정도!


깨알같이 기내식도 나왔다.
주먹밥과 짭쪼름한 햄, 마카로니 뿐이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 기대 안했는데 선물받은 느낌!

홍콩 도착하고 가장 먼저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매했다.
홍콩 어디에서나 교통카드처럼 쓸 수도 있는 만능 카드 :)
구체적인 내용은 이전에 썼던 포스팅 ▼ 참고!

홍콩 공항과 도심을 이어주는 고속철도인
AEL을 타고 구룡역으로 이동했다.
Kowloon (코우룽), 이라 읽는데
한국어로 읽으면 그냥 '구룡'ㅋㅋㅋ





심지어 지난번 홍콩여행 땐 혼자 놀이동산도 가고
어지간한건 다 혼자서도 잘 하는데,
혼자 와서 못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애프터눈 티 즐기기!!!!
1인 메뉴가 아예 따로 없었다 ㅠ,ㅠ

명품샵, 부티끄 등이 모여있는 1881 헤리티지로 슝-


1881 Heritage
2A Canton Rd, Tsim Sha Tsui, 홍콩
상세보기

 

홍콩 애프터눈 티, 1881 헤리티지 내 "Galley"

홍콩 내 여러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 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금액대가 너무 비쌌다.
우리가 "그래도 한번쯤은!" 하고 지불할 수 있는
금액 범위 내에 있었던 갤리.

이렇게 2단 트레이에 여러 디저트류가 나왔고
Tea or Coffee 이렇게 택일!


혀 끝까지 달달함으로 마비될 것 같았던
푸딩, 브라운, 스콘 등 달달한 디저트 외에도
홍콩식 전통 디저트들이 같이 나왔다.
완자, 연어말이, 튀김류 등 - 생각보다
홍콩 전통 디저트가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곳 !


(하지만 역시나 배를 채우는 정도의 양은 되지 못했다)



어딜가도 길거리에는 매연과 사람, 정신없이 반짝이는 네온싸인이 가득했던 구룡반도 거리.
여긴 바로 그 유명한 청킹맨션 앞이다.
참고로 여자 혼자 여행 왔다면 이 근처는 피하길 !
낮에 다니는건 상관없는데, 밤 되면 위험하다.





우리의 첫날 숙소는 스타의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그래서 나와 저녁을 먹자- 하고 슬슬 걸었다.
결국 저녁은 못먹었고(ㅋㅋㅋ)
스타의거리까지 걸어서 도착!
 

스타의거리 & 심포니오브라이트



구룡반도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모습.
반짝이는 야경과 앞으로 찰랑거리는 바다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로 잔뜩 사진만 찍었다 :)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지난번에 보기도 했고,
뭐 생각보다 그리 길다거나 퀄리티 있는 공연은 아니라
그냥 '레이저 쇼'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보면 좋다.

스타의 거리
홍콩 스타의 거리
상세보기




개인적으로 다음번에 홍콩에 온다면
이 아쿠아루나를 타보고 싶은 마음*_*
완전 해적선같쟈나!!!!!
ㅋㅋㅋㅋ 지난번에도 못타서 아쉬웠다. 히히



 

홍콩 야시장 거리 : 몽콕(Mong kok) Ladies' market

홍콩 야시장 하면 가장 유명한게 몽콕에서 열리는 <Ladies' market> 아닐까 :-b


몽콕 야시장
39 Tung Choi Street (Ladies' Market), Mong Kok, 홍콩
상세보기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거리도 재미가 쏠쏠하다.
(읽을 수 없는) 한자가 가득한 골목골목에 들어서야
'내가 진짜 홍콩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름에 왔을 땐 덥고, 습하고, 끈적거리는데
담배연기에 매연에.. 사실 불쾌지수는 굉장히 높았는데
겨울에 가니 그래도 선선하니 좋았다.




 
길거리음식도 하나씩 사먹기*_*

저 동글동글 계란빵은 '페걱짜이 단짜이' 라고 하는 홍콩 간식!
그냥 밀가루 계란빵일 뿐인데
왜 저렇게 맛있는거야 ㅋㅋㅋㅋ
우리 셋 다 반해서 또 사먹고..ㅋㅋㅋ


길다랗게 천막이 쳐진 골목이 나온다.
정말 어진간한건 다~ 모여있는 레이디스마켓!
제대로 된 걸 건지겠다 하는 마음보다는
재밌게 한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 ?

반값으로 부르고 시작하는 흥정은 기본!ㅋㅋㅋ
나는야 흥정의 달인 ★ 야시장 마스터 ★
친구들이 완전 감탄했다.
말레이 살면서 늘려온건 동남아식 영어 뿐..ㅋㅋㅋ

 

애니메이션 캐릭터란 캐릭터는 다 볼 수 있다. 
(아마도 상표권 그런거 따위는 1도 없겠지만..ㅋㅋㅋ)

usb, 물통, 우산, 편지지, 엽서, 마그넷 등등
가볍게 기념품으로 선물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많다 = 내가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피규어 세트도 많이 팔고 있다.
잘 찾아보면 은근 고퀄인 아이들도 많음!
디즈니라든지 토이스토리, 원피스 피규어들은
세트로 묶어 사면 만원대였나.. 
엄청 싸게 살 수 있었다 *_* 

주변에 원피스 덕후 친구나 남자친구, 동생 있으면
레이디스마켓에서 사서 주면 좋아함ㅋㅋㅋㅋ
물론 아주 자세히 살펴보면 어딘가 어설픔..ㅋㅋ



I♡HK 같은 관광지 냄새 폴폴 나는
티셔츠도 팔고있고..ㅋㅋㅋ

째뜬, 뭐가됐든 다 홍콩스럽다. 
정말 중국같으면서도 중국같지 않은 
매력 넘치는 홍콩 ;)


이렇게 구룡반도 당일치기 일정은 끝 !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정리하고, 잤다 :)

셋이 오밀조밀 모여 작은 방에서 잤는데
청킹맨션까진 아니어도 그 비스무리한 곳이어서
정말 저렴하게(..) 시설은 기대할 수 없이(..) 
그냥 열심히 눈을 감고 최면을 걸고 잤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숙소도 찾을 수 없게 꽁꽁 숨겨놔서
전화하고- 막 우리 납치되는거 아니냐고 난리 난리..
ㅋㅋㅋ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기다*_*





이렇게 생긴 네모네모 아파트들은 넘 복잡해..


우리가 늦은시간 들어와서 무서워했지, 
아침에 보면 좀 괜찮네!

하는 헛소리를 하면서 구룡반도를 떠났다 ㅋㅋㅋ

다시 스타의거리로 돌아와 페리 선착장에서
스타페리를 타기 전에 한장 :-)
아침을 먹을만한 곳을 찾아 헤매다가
편의점에서 산 빵으로 대충 해결하면서,
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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