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오늘] 어제

안녕하세요

 

저.. 치맥했어요 ㅎ

 

 

호주에 살다보면.. 한식을 매일 먹어도, 한국 사람들과 어울려 놀아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요.

말로 설명 못할 느낌인데.. 음..

 

어제는 심하게 바빴거든요. 갈증도 나고.

해서 동료들이랑 급 "교촌치킨"에 생맥 쐈습니다.

 

요즘은 한국 가게, 체인점도 많이 들어와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ㅎ

암턴, 이렇게 술되고 나면, 바로 위로 올라가 바로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는 "선진문화"도 도입됐습니다. ^^

 

그리고 호주는 인터넷이 엉망이라, 피시방에 가면 전날 한국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 교민들이 비디오를 빌려보듯 말이죠.

 

 

제가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죠 +_+ 

 

 

 

암튼, 어제는 신데렐라 처럼 12시에 딱 맞춰 귀가 했습니다.

 

 

늦은 밤이면 개찰구를 열어두더라구요.

 

시드니 전철은 노후되서, 주말이면 라인 하나씩은 꼭 공사중, 요 개찰구는 그나마 최신식이어요.

참고로, 종이 티켓 사용하구요. 교통카드는 안받습니다. 그러니까.. 환승이고 뭐고 없죠 -_-

요즘 한국에 설치된 날씬하고 이쁜 개찰구 가져오면, 아마 호주인들 예뻐서 다 기절할겁니다.

"험악한 사람들이나 취객들이 발로 걷어차고 해도 부서지지 않게 만드려 하지 않았을까?" 라고 추정 혹은 위안합니다.

 

요지는, "호주 꼬지다." 요건 아니구요.

디자인은 구려고, 서비스는 느려도 호주인들 불만 별로 없습니다. ----- 여기서 호주인의 "여유"를 찾으면 비약인가요?ㅎ

 

저같은 아시안 이민자은 혈압만 항상 조심하면 되죠 ^^

 

 

"주말에 전철타고 어디가게?"

  할 말 없음. 주말에 제가 전철을 이용할 일은 사무실 들어가는일이 90% 니까요.

7 comments

  1. Posted by 소셜계의 이단아| 2012-08-14 12:25:34 |덧글달기

    외국에 나가면 한국이 그리워지는 법이조^^

  2. Posted by 마틴| 2012-08-14 15:02:52 |덧글달기

    교촌치킨!!! 호주에있을때 찾았을때 못찼았엇는데 어디에있는건가요???ㅜㅜ
    다~~~좋은 호주지만 실내흡연이 금지라서 노래방 CCTV 사각지대에서 몰래 폈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ㅋ

    • Posted by 공식호주특파원(허준)| 2012-08-15 09:34:13 |

      홈부쉬에 있습니다~ 이동이 불편해서 찾지 않고 있었지요.
      ㅎㅎㅎ 술 되면 대놓구 피기도 하지요^^

  3. Posted by 원투고| 2012-08-14 15:20:41 |덧글달기

    ㅎㅎ 호주에도 교촌치킨이 가 있다니.. 예전처럼 한국 음식 머가 먹고 싶은데 못 먹는 상황은 없겠네요..

    • Posted by 공식호주특파원(허준)| 2012-08-15 09:32:27 |

      넵 요번 치킨은 맛있게 먹었는데요... 다른 음식들은 한국에서 먹는 맛을 못따라간다능 ㅠㅠ

  4. Posted by 당당이| 2012-08-15 16:42:32 |덧글달기

    우왓 호주에도 교촌치킨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뉴욕에 여행 갔을 때 코리아타운에도 교촌치킨이 있던데!!!
    교촌치킨은 은근 여기저기 진출을 많이했나보네요 ㅎㅎ

  5. Posted by 키위푸딩| 2012-08-16 16:42:43 |덧글달기

    주말도 바쁘신가봐요..ㅠㅠ워커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