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건물들 구경하기

일본에 가서 제일 처음 느끼는 것은 눈이 참 즐겁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사뭇 다른 일본은 오래된 건물부터 현대식 건물까지 멋지게 조화된 도시다.

 

건축양식도 그렇지만 색감이 무척이나 다양하며 어떤 유행에 따르기 보다는 그들만의 개성이 돋보였다.

 

시부야에서 조금 떨어진 곳 에비수에 숙소를 정한 나는 이른 아침부터 카메라를 둘러메고 구경에 나섰다.

 

여행에서 관광지를 특별히 선호하지 않은 습관은 그들이 삶의 터전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에비수, 메구로, 다이칸야마, 시부야, 하라주쿠, 요오기, 오모테산도, 롯본기를 때로는 지하철과 때로는 도보를 이용해 둘러보았다.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는 우리나라보다 먼 편이었지만 지하철을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가 많았다.

 

그리고 노선마다 회사가 달라서 환승이 되지 않기 때문에 두정거장 거리여도 표를 두번 사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도 훨씬 많이 걷게 되었다. 다음에는 자전거를 갖고 오리라.

 

 

 

 

 

  

지하철역을 가다가 만난 2층 집. 작은 크기지만 정겹다.


 

 

 

집에서 나와 에비수 역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멀면 멀다고도 할 수 있고 짧으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이 거리는 차분히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비교적 한산한 거리가 높이 솟은 빌딩과 대조적인 느낌이다.

 

  

 

 

 

 

 

아파트의 계단도 참 인상적이다.

 

 

 

 

 

우리나라에도 흔한 커피전문점. 그러나 뭔가 더 특별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밖으로 내놓은 테이블과 자연스럽게 앉아있는 외국인이 인상적이다.

 

 

 

 

 

하라주쿠 역에 내리면 커다란 스누피 타운이 맞이해준다.

 

 

 

 

 

하라주쿠에 있던 한 의류샵. 이런 근사한 샵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뮤지컬 무대를 떠오르게 했던 윈도우가 인상적이었던 샵

 

 

 

 

 

지하에 있는 샵들도 들어가보고 싶게 만든다. 

 

 

 

 

 

입간판들도 개성이 잘 드러나 있다.

 

 

 



이때는 인테리어를 하던 시기라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고 세련되어 보이는 일본의 인테리어에 눈이 많이 갔다.


덕분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많은 부분을 응용할 수 있었고 반응도 꽤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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