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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호주특파원(허준)   |   2012-07-17 13:42:33.453 0 579 목록
[호주 기본정보] 호주이야기
 
호주는..............
 
 
큽니다.
 
엄청 큽니다.
 
입체적으로 표현된 지도라 왜곡이 있지만, 오른쪽에 뉴질랜드, 위쪽에 파푸아뉴기니 와 동남아시아 섬들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습니다.정식 이름은 the commonwealth of Australia. 현재 호주는 영국계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이긴 하지만 영연방임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 문화를 즐깁니다. 국왕은 엘리자베스 2세. 엄연한 입헌군주제 국가 입니다. 총독도 있지요.
 
오스트레일리아가 우리나라에서 흔히 호주라고 불리는 건 일본서 그 음가에 맞는 일본식 한자로 붙여놓은  豪太利亞를 줄여 豪洲 고우슈, 그걸 또 한국 한자로 읽으면 호주. 이래 된거 랍니다.  뭐, 여담입니다만, 구라파고 미국이고 나름 중국 일본 한자 음독으로는 비슷하게 들리곤 하는데  한국식 한자로 읽으면 저래 전혀 다른 말이 되곤 하네요.
 
 

 
역사
암턴, 유럽아이들이 호주에 발 닫기 훨씬 전부터 그 곳 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애보리진. 그 자체로 원주민이라는 뜻입니다. 
 

 

 
 

원주민 미술
 

혹자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원주민을 일컫는 말이다." 또 누군가는 "부정적 의미의 ab과 origin이 합쳐진 말이다." 라고 하던데,  통상적으로.. 나쁜 의미의 말이 아닌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그들도 그 단어에 대한 불만이 없으므로 일단 접어두고...
(사실 원주민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호주인들에게, 특히 침략자적 입장에서, 까다롭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문명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로 5만 년 넘게 지속되어 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마지막 빙하기에 바다가 얕아진 사이에 동남아로부터 배를 타고 호주로 도착하였고 그 후 2~4만 년간 간빙기가 오면서 그들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고 합니다. 옆 동네 뉴질랜드의 마오리나 여타 섬 나라 사람들과도 골격이나 생김새가 전혀 달라. 어디선가 건너온 건 확실해 보입니다.
 
또, 그들의 문화를 설명하는데 빠질 수 없는 것이 창조 되기 전의 세계 "드림타임"인데, 드림타임에 대한 얘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조상신이 나타나 어둠과 침묵으로 가득한 세상을 깨우고 만물을 창조한 뒤 사람과 동물의 형상으로 변했다." 가 포인트 되겠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자연이 신"이라는 신앙을 갖게 되고 따라서 자연은 소유의 대상이 아닌 숭배의 대상이 되게 됩니다.  그들은 그 드림타임에 대해서 글을 남기거나 하진 않았지만 바위나 나무 등에 그 이야기를 그려서 후대에 전달했고,  오늘 날에도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드림타임 이야기와 암각화가 흥미로운 이유가 한가지 더 있는데,
바로 Wandjina, 원주민들이 창조자라고 믿고 있는 그 ‘완드지나’라는 신입니다.
호주 서부 Kimberley산맥의 동굴에는 그들을 그린 벽화가 다수 있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출처
 

  
                                     출처                                                                              출처
 
 
갖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겠지만, ‘문명 외계 기원설’이 떠오르게 하는 그림입니다. 호주 내 다른 지역에도 이런 벽화들이
종종 발견되고, 탄자니아, 사하라, 맥시코 등 각 지역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 이 이야기는 나중에 심심풀이로 더 풀어내 볼겠습니다.
 
이야기가 좀 샜는데.
어쨌거나. 그 후 새로운 땅이라고 쓰고 식민지라고 읽는 되는 땅을 찾으려는 유럽열강들의 탐험은 계속되고...
 
 
 
 
 
호주의 발견
17세기에 네덜란드의 모험가들이 처음으로 발견하자 연안 탐험을 실시하여 지맘대로 ‘신 네덜란드’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 탐험은 동인도 회사 사업의 일환이었지만 경비부담에 이익도 없어서 중단.
그 이후에도 이런저런 시도가 있었지만 척박한 땅에 포기.
결국,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그곳의 일대를 ‘국왕의 이름과 국왕의 깃발 아래’ 점령하고,
역시 지맘대로 뉴사우스웨일스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죄수 폭증과 미국 독립혁명으로 뉴사우스웨일즈주에 새로운 유형지를 걸설 하기로 합니다.
일단 선발대로 11척의 배에 1500명의 인원이 탑승한 첫 함대가 시드니 항구에 도착하고
뉴사우스웨일스 식민지의 건설을 시작하였습니다. 약 16만 명 가량의  죄수들이 호주로 들어옵니다.
 
또 1790년대부터 세계 각지에서 자유 정착민들이 이주해오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진 그래도 봐줄 만 했지만,
지들끼리 땅 나눠주고 경작하고 농사에 성공하고 먹고 살만한 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영국 사람들이 이민 러쉬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에 따라 이 무단 침입자들의 점령 & 개척 놀이는 점차 내륙으로 확산되어 갑니다.
애보리진들은 학살 당하고 듣도 보도 못한 영국산 병에 걸려 죽어갑니다.
그러다가, 금이 발견됩니다. 호주 전역에 있던 사람들 다 몰려옵니다. 원석 하나 발견하면 인생 역전입니다.
중국에서도 몰려옵니다.
            
                       금 원석                                                 광부들의 사금 채취하는 모습
 
 
유레카혁명
 
사람들이 몰려오면, 기반시설도 생기기 마련이고 도시다운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경제가 활동이 활발해지고 교역도 늘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식민지 정부는 세금을 심하게 걷고 싶어합니다. 누구나 캐갈 수 있었던 금광에 대한 채굴권을 팝니다.
없는 사람들 돈 뜯어 내는 건 만국 공통 이었나 봅니다. 결국 금을 캐던 광부들로부터 유레카 혁명이 일어납니다.
낡은 권력에 대한 저항으로서 역사에 길이 남습니다.
  
남십자성을 항상 바라보며 살았던 광부들이 자유를 위해 진압군과 싸울 때 사용하던 유레카 깃발
 

 

 

 

 


호주의 완성
 
요에 의해 각 거점에 도시가 생기고 그들이 주도가 되어 ‘주’가 생기고 그들의 연합으로 연방 국가가 탄생합니다.
이후 1차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호주는 뉴질랜드와 연합해 ANZAC (Australia & New Zealand Army Corps)
참전하게 됩니다.
안작데이, 노병들의 퍼레이드
 
당시 인구대비 엄청난 파병을 하고 많은 수의 병사가 쓰러졌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 기억은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있습니다. 4월 25일을 ANZAC DAY로 지정하고 그들을 기립니다.
어쨌거나, 보통 그 몹쓸 전쟁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인구는 적고 땅은 넓고, 자원개발과 경제 성장을 목표로 이민을 권장하고 수많은 나라에서 인구가 유입됩니다.  중국인 광부와 노동력 덤핑, 생활 수준 저하 등의 문제로 백호주의가 고개를 듭니다. 결국 폐기되긴 했지만 이 후 대공황 등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대규모 토목 사업으로 급격한 성장을 합니다.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호주의 모습을 갖춰가지요.
 
 
 
 
 
 
 
호주인들의 삶
 
위키피디아에 호주 사회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사회보장제도가 잘 발달된 복지사회이다.

사회보장제도는 고령자·신체장애자 등에 대한 연금과, 실업자·병약자·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수당 등이 있다.

그 밖에 교회나 복지단체에 대해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주택정책이 잘 되어 있어 전 주민의 약 72%가 자기 집을 가지고 있다.

 

 

(최근 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복지 혜택은 좀 많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이민에 대한 메리트는 그만큼 없어져가고 있는 듯 하다.)

 

 

교외주택의 정원에는 스위밍풀이 사파이어처럼 반짝이고 있고, 요트들이 항만을 가로질러 미끌어져가고 있으며,

도로는 자동차로 붐빈다. 영국계 주민이 많고, 영연방의 하나인 탓에 생활양식이 영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 오전과 오후에

반드시 차를 마시는 시간이 있으며, 크리켓·론 볼링·럭비 등의 스포츠가 활발하다. 이 외에도 골프나 경마, 수상 스포츠, 캠핑을 즐기고, 일요일 오후에는 지역적으로 있는아르보(오후라는 뜻)’라는 정원 맥주파티에서 서로 어울린다.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흔히 예고없이 친구와 친척집을잡담하러방문하는 관습이 있고,

시골에서는 남녀가 따로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느긋한 옥외생활의 분위기는 먹는 일과 그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이곳 사람들은 오스트레일리아식 바비큐라는 요리를 항시 즐기게 되었다.

많은 공원이나 해변가에서는, 점심때나 저녁식사시간이면 불에 굽는 스테이크와 갈비 소시지의 냄새가

환담소리와 맥주 깡통 비우는 소리와 어울려 은은히 새어 나온다. 야외식사의 풍습은 굴··바다가재,

야비라고 하는 민물가재 등을 파는 거리의 노점에서도 성행되고 있다. 이러한 식사에 어울리는에스키라는

청량음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크닉을 갈 때 준비해간다.

 

섹스숍, 도색영화, 도색잡지가 즐비하고 성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노골적인 TV 광고를 방영하기도 한다.

도박도 널리 행해져 대규모 사교클럽이 인기가 있고, 행락을 위하여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노동조건을 몇 가지 갖고 있다.

그들은 일년에 45주의 휴가와 연중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다수의 공휴일을 확보하고 있다.

,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외에,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농업전시회, 여왕의 생일, 그리고 멜버른 사람인 경우에는

이 나라 최대의 경마행사인멜버른 컵경기 때도 근무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찍 근무를 시작하여 오후 4시면 끝마침으로써, 몰려오는 파도 옆의 백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일광욕을 하는 등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만들고 있다. 오늘날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풍경의 하나는,

태양에 바랜 머리카락과 푸른 눈을 가진 십대의 젊은이들이 풍요와 넘치는 영양,

그리고 야외생활로 다져진 건강한 피부빛의 육체들을 가지고 서프보드와 윈드서핑 장비가 꽂힌

캠프용 자동차 주위에 모여 있는 모습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수백 개의 국립공원만큼이나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벌어지는데

동성연애자들을 위한 마디그라 축제, 패션축제, 애들레이드 예술축제, 캔버라 꽃축제, 포도축제를 비롯하여

요트경기·자동차 경주·경마경기 등이 사랑을 받고 있다. 오팔과 진주가 유명하며

독특한 호주 원주민 예술로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

 

 

 

 

 

 
 
이제, 제 맘대로 뽑은 "호주를 말해주는 것들"을 소개해볼께요.
 
어쩌면 호주 여행계의 입장과 다를 수도 있음을 먼저 밝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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